오늘의집 브랜드 스크랩이 재구매율에 미치는 영향 — 셀러가 팔로우 전에 챙겨야 할 체크리스트

SNS부스터2026. 09. 14. 오전 09:18 157 4

안녕하세요, SNS부스터입니다. 오늘은 오늘의집에서 스토어를 운영하는 셀러라면 한 번쯤 마주치는 질문, "찜은 늘어나는데 왜 재구매로는 안 이어질까"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정답은 의외로 '상품 찜'이 아니라 '브랜드 스크랩'에 있습니다.

브랜드 스크랩과 상품 찜, 뭐가 다를까

오늘의집에서 상품 찜은 특정 제품 하나를 저장하는 행동이고, 브랜드 스크랩은 그 상품을 파는 스토어 자체를 저장하는 행동입니다. 상품 찜은 "이 조명 예쁘네" 수준의 관심이지만, 브랜드 스크랩은 "이 셀러가 파는 다른 제품도 보고 싶다"는 신호에 가깝습니다. 신규 셀러 입장에서는 이 차이가 크게 안 느껴질 수 있지만, 실제로 스토어 피드 노출 로직은 이 둘을 다르게 취급합니다. 상품 찜은 해당 상품 상세페이지의 순위에만 영향을 주지만, 브랜드 스크랩은 그 셀러가 신제품을 올릴 때마다 스크랩한 유저의 홈피드·알림에 노출될 확률을 높여줍니다. 즉 상품 찜이 '1회성 구매 신호'라면 브랜드 스크랩은 '앞으로도 계속 보여줄 대상'이라는 표식인 셈입니다.

왜 브랜드 스크랩이 재구매율을 좌우하는가

오늘의집 셀러들이 흔히 겪는 패턴이 있습니다. 첫 구매 전환율은 나쁘지 않은데, 3개월 뒤 재구매율을 보면 대부분 셀러가 한 자릿수에 머무릅니다. 원인을 따라가 보면 신제품을 올려도 기존 구매자에게 다시 도달할 방법이 마땅치 않기 때문입니다. 광고를 계속 태우자니 비용 부담이 크고, 그렇다고 알림을 보낼 채널도 마땅치 않습니다. 이때 브랜드 스크랩을 해둔 고객군은 신제품 노출·시즌 프로모션 노출에서 우선순위를 받기 때문에, 별도 광고비 없이도 재구매 도달률을 끌어올리는 유일한 무료 채널이 됩니다. 실제로 인테리어·리빙 카테고리는 계절성이 뚜렷해서(이사철, 집들이 시즌, 연말 홈파티 시즌 등) 같은 고객에게 시즌마다 다시 제안할 수 있느냐가 매출 곡선을 결정하는데, 브랜드 스크랩 규모가 이 재접근 가능 모수 자체입니다.

브랜드 스크랩을 늘리는 5가지 실전 방법

브랜드 스크랩은 유저가 능동적으로 눌러야 하는 행동이라 자연 발생량이 적습니다. 아래 방법들은 실제로 스크랩 전환율이 높은 스토어들이 공통으로 하는 것들입니다.

  • 스토어 소개란에 '앞으로 나올 상품'을 예고하기 — 지금 팔고 있는 제품보다 "다음 신제품도 궁금하게" 만드는 문구가 스크랩 전환에 훨씬 효과적입니다. "곧 겨울 시즌 신제품이 올라옵니다" 같은 한 줄이면 충분합니다.
  • 구매 확정 직후 타이밍에 팔로우 유도 — 배송 완료 후가 아니라 결제 직후, 만족도가 가장 높은 시점에 "다음 컬렉션도 놓치지 마세요" 문구를 노출하는 셀러들의 스크랩 전환율이 눈에 띄게 높습니다.
  • 콘텐츠 스크랩과 브랜드 스크랩을 함께 유도 — 상품 상세페이지뿐 아니라 인테리어 팁·시공 사례 같은 콘텐츠를 꾸준히 올리면, 콘텐츠 스크랩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브랜드까지 함께 저장하는 유저가 늘어납니다.
  • 리뷰 도움돼요와 연동해서 신뢰를 먼저 쌓기 — 리뷰에 도움돼요가 쌓인 스토어는 방문자가 "믿을 만한 셀러"로 인지하고 스크랩까지 이어질 확률이 높아집니다. 리뷰 답글을 성실히 다는 것도 여기에 포함됩니다.
  • 인스타그램·카카오 채널과 교차 홍보 — 이미 운영 중인 SNS 계정에서 오늘의집 스토어 링크를 반복 노출하면, 외부 트래픽이 유입되면서 스크랩 전환도 함께 늘어납니다.

스크랩 초반 구간이 유독 더딘 이유

여기까지 다 실행해도 셀러들이 공통으로 답답해하는 구간이 있습니다. 바로 스크랩 수가 0에서 두 자릿수로 올라가는 초반 구간입니다. 오늘의집 알고리즘은 이미 스크랩이 어느 정도 쌓인 스토어를 우선 추천하는 경향이 있어서, 신규 셀러는 콘텐츠 품질이 좋아도 노출 기회 자체를 못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른바 콜드스타트 문제인데, 좋은 제품과 좋은 사진이 있어도 "처음 보여줄 사람이 없다"는 점이 문제의 핵심입니다. 이 구간은 순수하게 콘텐츠만으로 뚫기엔 시간이 오래 걸리고, 특히 이사철·연말처럼 타이밍이 정해진 시즌 매출을 노리는 셀러라면 그 시간을 기다릴 여유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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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시동은 부스팅, 유지는 콘텐츠

이럴 때 SNS부스터에서 제공하는 오늘의집 브랜드 스크랩 서비스를 초반 시동 용도로 활용하는 셀러들이 늘고 있습니다. 다만 여기서 한 가지는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저품질 해외 봇 업체를 통해 한 번에 대량으로 몰아넣거나, 리필 지원 없이 일회성으로 끝나는 서비스를 쓰면 오히려 데이터가 들쭉날쭉해져 스토어 신뢰도에 도움이 안 됩니다. 반대로 실사용자 기반으로 소량씩 나눠서 자연스러운 유입 곡선을 만들고, 필요하면 리필까지 지원되는 방식이라면 이야기가 다릅니다. 이 방식은 콜드스타트 구간을 압축해서 알고리즘이 스토어를 '추천할 만한 곳'으로 인식하게 만드는 촉매 역할을 하는 것이지, 위에서 설명한 콘텐츠·프로필 전략을 대체하는 게 아닙니다. 오히려 초반에 스크랩 모수를 어느 정도 확보해두면 그 이후엔 앞서 설명한 5가지 실전 방법이 훨씬 잘 먹힙니다. 신제품 예고 문구를 봐줄 사람 자체가 있어야 효과가 나기 때문입니다.

브랜드 스크랩, 어디까지 목표로 잡아야 할까

정답은 스토어마다 다르지만, 기준을 잡을 때 참고할 만한 흐름은 있습니다. 상품 등록 개수가 10개 안팎인 초기 스토어라면 우선 신제품 알림을 받을 최소 모수를 확보하는 게 목표가 되어야 하고, 상품 라인업이 어느 정도 갖춰진 이후에는 시즌별 프로모션 노출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넘어가는 게 자연스럽습니다. 스크랩 수 자체보다 중요한 건 그 스크랩이 실제 재구매로 전환되는 비율인데, 이를 확인하려면 시즌 프로모션을 올릴 때마다 스크랩 대비 전환율을 꾸준히 기록해보는 걸 추천합니다. 숫자가 쌓이면 어느 시점에 신제품을 올려야 반응이 좋은지도 자연스럽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실제로 스크랩을 늘린 셀러는 무엇을 바꿨나

조명·소품을 판매하는 한 소형 셀러의 사례를 보면 흐름이 좀 더 뚜렷해집니다. 이 셀러는 처음 3개월간 상품 찜은 꾸준히 늘었지만 브랜드 스크랩은 거의 제자리였습니다. 상세페이지는 정성 들여 만들었지만 스토어 소개란은 비워둔 채였고, 신제품이 나와도 기존 구매자에게 알릴 방법이 없었던 겁니다. 이후 스토어 소개란에 다음 시즌 신제품 예고 문구를 넣고, 결제 완료 화면에 팔로우 유도 문구를 추가하면서부터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같은 기간 신규 방문자 수는 큰 변화가 없었는데도 브랜드 스크랩만 뚜렷하게 늘었고, 그다음 시즌 신제품을 올렸을 때 재구매 고객 비중이 눈에 띄게 높아졌습니다. 결국 방문자를 더 모으는 것보다, 이미 온 방문자를 스크랩까지 이어지게 만드는 몇 가지 장치가 재구매율에는 더 직접적으로 작용했다는 뜻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상품 찜이 많으면 브랜드 스크랩도 자연히 따라오지 않나요?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상품 찜은 그 제품 하나에 대한 관심이라 스토어 자체로 시선이 옮겨가려면 소개란·팔로우 유도 문구 같은 별도 장치가 필요합니다. 실제로 찜은 많은데 스크랩은 적은 스토어가 흔합니다.

Q. 브랜드 스크랩을 늘리면 상품 찜이나 리뷰에도 영향이 있나요?
직접적인 인과관계는 아니지만, 스크랩한 고객군이 신제품 노출을 우선적으로 받다 보니 결과적으로 상품 찜·리뷰가 함께 늘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 지표는 따로 움직이기보다 서로를 밀어주는 구조에 가깝습니다.

Q. 신규 스토어인데 언제부터 스크랩 관리를 시작해야 하나요?
상품 등록 직후부터가 맞습니다. 스토어 소개란·결제 완료 화면 문구는 상품이 몇 개든 바로 적용할 수 있고, 이 장치를 늦게 넣을수록 초반에 방문한 고객을 그냥 흘려보내는 셈이 됩니다.

마치며

오늘의집은 다른 커머스 플랫폼보다 '재구매 고객 관리' 여지가 넓은 편입니다. 브랜드 스크랩이라는 무료 채널이 있기 때문인데, 이걸 초반부터 챙기느냐 나중에야 챙기느냐에 따라 6개월 뒤 매출 곡선이 꽤 달라집니다. 지금 스토어의 브랜드 스크랩 수를 한번 확인해보고, 상품 찜에 비해 유독 적다면 위에서 소개한 방법부터 하나씩 적용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초반 구간이 유독 답답하다면 SNS부스터의 오늘의집 서비스 페이지에서 브랜드 스크랩 항목을 확인해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오늘은 오늘의집 브랜드 스크랩이 셀러 매출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았는데요, 유익하셨나요? 다음에는 더욱 유익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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